[682nd] 블로그 댓글
어떤 마이너 아티스트를 좋아해서, 그 아티스트에 대해서 포스팅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검색에서 찾아왔다는 어떤 팬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처음에는 이런 외진 곳에 와주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기뻐서 ※ 답글을 남겼다. 아티스트의 몇 년 전 이야기를 알고 있는걸 보니, 팬 경력이 오래된 것 같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포스팅을 할 때마다 즉시 그 사람으로부터 댓글이 달린다. 5분 간격 정도로 블로그를 체크하는게 아닌가하는 속도. 게다가 내용이 휴대폰 이모티콘을 남용하고 눈치 없는 느낌? 농담이 통하지 않는다거나. 뭐라 말할 수 없는 댓글에 점점 답글을 남기는 것도 귀찮아졌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아티스트 블로그의 코멘트에도 그 사람이 매번 즉각 댓글을 남긴다. 이름도 같..
번역 괴담
2018. 6.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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