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1st] 심야의 역 앞 광장
그날은 직장일로 늦어져, 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역에 도착하여 개찰구를 나와 집으로 향해 걷기 시작했는데, 역 앞 광장의 한구석에 몇 사람이 모여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모여있는 중심에는 "역(易: 점을 치다)"이라고 적힌 종이를 달아놓은 초등학교에서 사용할 법한 책상과 의자에 할머니가 앉아있었다. 이런 지방의 낡아빠진 역에서 점을 보다니 처음 봤다. 그래도 손님이 모여있는걸 보니, 혹시 잘 맞는 곳인가? 조금 흥미가 생겨서 들러보기로 했다. 구경하고있는 것은 샐러리맨 풍의 사람과 학생같은 사람까지 2명이었다. 책상 위에 촛불이 하나 서 있고, 지금 점을 보고있는 것은 40세 정도의 예쁜 여자였다. 우선, 주위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보았다. 나 "여기는 잘 맞나요? 저는 이 역을 매일 이..
번역 괴담
2019. 5. 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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