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th] 이제야 눈치챘구나
죽을 만큼 웃지 못할 무서운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지금 나에게는 확실히 웃지 못하는 그런 이야기이다. 그다지 긴 이야기는 아니니까. 누구에게도 상담할만한게 아니라서 무서우니까 좀 들어줬으면 한다.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고 느껴진다고면 정말로 누군가가 보고 있는 것이다, 라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 본 사람도 있겠지. 예를 들어 머리를 감을 때라든지, PC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읽고 문득 기척을 느꼈을 때 말이다. 나도 예전에 오컬트 게시판을 들여다 보는 사람은 다들 그렇듯이, 무서워하면서도 언젠가는 영혼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감따위 지금까지 나에게 있다고는 생각한 적도 없고, 실제로 이상한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 나라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한 방법이 있었다. 그 것..
번역 괴담
2018. 1. 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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