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th] 계약서
우리 아버지의 이야기를 써봅니다. 아버지는 택시 운전을 하십니다. 한밤 중 2시가 지난 정도 였다고 합니다. 어떤 남자 (40 대 정도)가 병원에서 탔습니다. 행선지는 다른 인근의 병원이었습니다. 옷차림은 깔끔한 블랙 정장 차림으로 이상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차에 탄 남자는 가방에서 A4 크기의 서류를 꺼내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보고 있었습니다. 원하는 병원에 도착하자 남자는, "기사님, 실례지만 조금 기다려 주었으면 합니다. 바로 끝날 일인데다가, 곧바로 다른 병원에도 가지 않으면 안되어서." 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괜찮습니다."라고 동의했지만, 대신에, 무임 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짐을 두고 가달라고 권유했습니다. 남자도 그대로 가방에 있던 봉투만 꺼내고 나머지 짐은 모두 두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번역 괴담
2017. 6.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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