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는 지역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 같은, "약이나 치료로 고칠 수 있는 환자와 상담을 하며 증상을 정신적인 면에서 개선시킨다"같은 일을하고 있었다. 카운슬러라고 하면 알려나. 아버지와 단 둘만이 형제이기 때문이겠지만 사이가 좋아서, 자주 집에 놀러와서는 초등학교 1, 2학년 정도였던 나와 놀아주거나, 역시 의사 선생님이니까 위세가 좋았던 것인지, 용돈도 주셔서 좋아하는 큰아버지였다. 그리고, 그 큰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의 일. 지금부터 4년 전의 겨울 방학. 그래서 그냥 시기적으로는 지금 쯤이었다. 그해 4월부터 지역을 떠나 삿포로의 고등학교에 가 있던 나는, 엄마가 "××씨(큰아버지)도 올거니까, 설날 정도는 돌아오렴."이라고 말씀하셔서, 어차피 대청소를 도와야 할 것을 알기에 귀찮다고..
정신과 의사가 중증 환자의 치료를 맡았다. 그 환자는 젊은 스님이었다. 그는 "세상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서 각종 수행을 했지만 깨달음을 얻을 수 없었다. 그런 고민 중에 노이로제가 된 것이다. 그 정신과 의사는 어느 날 "세상의 진실 따위는 모르는 것이 낫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이것이 재앙의 시작이었다. 젊은 스님은 정신과 의사가 세상의 진실에 대해 뭔가 알고있는 것으로 착각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가르쳐 주시오" "가르쳐 주시오"라면서 요구할 뿐, 다른 것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이렇게 되어서는 치료를 할 수 없었다. 정신과 의사는 어쩔 수 없이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젊은 스님에게 약물을 투여했다. 그 약물은 '깊이'에 대한 인식을 방해한다. 스님의 눈앞에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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