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th] 꿈에서 본 것
최근이긴 해도 3개월 전쯤 겪은 이야기인데, 일단 이상한 체험을 했으니까 써본다. 그날의 나는 심각하게 꿈에 시달렸다. 회사에 가는 꿈이었는데, 지각하는 바람에 차를 급하게 몰고 있었다. 약간 낡고 중고로 구입 했지만, 최초로 목돈 쇼핑을 했던 꿈같은 차인데, 귀여운 디자인이라서 굉장히 맘에 든다. 꿈 속의 자동차는, 어제 차 안에 깜박하고 놔둔 과자 봉지까지 제대로 실려 있었고, "꿈 속에서 정말로 다음 날이 된" 상태 였다. 꿈속의 나는 "다음 날" 이라고 완벽하게 믿고있었고 '지각이다!!' 로 머리가 공황상태였다. 회사까지 한 블록 앞에서 횡단보도 떄문에 곧잘 차가 밀리곤 했다는걸 익히 알고있었는데, 그 신호는 빨간색이 되기 직전. 하지만 시계는 이미 지각 직전. "그대로 곧장 가로지르자!!" 생각..
번역 괴담
2017. 8. 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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