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st] 종점입니다
저희 집에서 회사까지는 지방의 전철로 약 30분 걸립니다. 도시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지만, 갈 때도, 돌아올 때도 대부분 앉아서 통근하고 있습니다. 그 전철로 귀가 도중, 섬뜩한 사건을 체험했습니다. 그날 저는 부장의 권유로 술을 마시러 갔다가, 12시 전 막차에 겨우 늦지않았습니다. 택시로 가면 10만원 정도는 나오기 때문에, 일단 전철을 탔다는 일에 안심하면서 좌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시골이라서 막차라고 해도 조용합니다. 아무래도 이 차량에는 저 이외에 다른사람은 없는 모양입니다. 저는 다리를 앞 좌석에 뻗고, 술을 마신 탓도 있어서 바로 졸기 시작했습니다. 몇 분 정도 지났을까? 저는 작은 소리에 깨었습니다. 킥킥 웃는 소리는 분명히 작은 아이와 젊은 어머니 같습니다. 어린이 "엄마, 이 기차 ..
번역 괴담
2018. 8.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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