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th] 기모노 할머니
저번에 밤, 친구와 드라이브 하던 중의 이야기. 시골 길을 달리고 있었는데 기모노를 입은 할머니가 쭈그리고 앉아 길 옆 무언가를 끌어안고 있었다. 친구도 눈치챈 것 같아 "그 할머니 괜찮으신걸까···"같은 말을 했다.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길이라, 발작같은거면 위험하지 않나 싶어 상태를 보러 차를 되돌렸다. 그래서, 아까 위치로 돌아왔는데 할머니는 없었다. 그 대신 할머니가 끌어안고 있었던 무언가에 너덜너덜한 천이 걸려있었다.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는데, 친구가 "할머니가 입고있던 옷이야···"라고 하는 것이다. 듣고 보니 확실히 그래보였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단시간에 이렇게까지 낡아 해어질리가 없었다. 게다가 할머니가 없어졌으니까, 기모노를 벗고 어딘가 가버렸다는것도 말이 ..
번역 괴담
2018. 2. 10. 01:1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저주
- 공포 괴담
- 번역
- 심령스팟
- 여동생
- 체험담
- 사람이 무섭다
- 아르바이트
- 행방불명
- 어린이 괴담
- 영능력자
- 공포
- 담력시험
- 실종
- 스승시리즈
- 번역 괴담
- 2ch
- 괴담
- 무서운이야기
- 심령 스팟
- 초등학교
- 2ch 괴담
- 초등학생
- 할머니
- 무서운 이야기
- 장례식
- 자살
- 일본
- 일본 괴담
- 교통사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