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th] 신약 5월 이야기
A는 초조했다. 그는 어느 상사의 영업부에 근무하고 있는데, 오늘은 오래된 고객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고, 그래서 상사에게 부하의 앞에서 호되게 질책 당했다. 따지고 보면, 이 회사의 제품에 매력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인데, 상사는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의 해소를 겸해서 A를 철저하게 혼냈다. 그래서 A도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했지만, 부하에게 풀어야 할 이유는 없었고, 퇴근하고는 정처없이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얼마간 운전하는 동안에 날은 완전히 어두워져 버려, 이제 슬슬 돌아 가지 않으면 내일 일에 지장이 될만한 시간이 되었다. 그 때 A는 자신이 태어나 자란 마을 근처까지 다다랐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도시의 외곽에 어렸을 때 살던 집이 있었다. (···그립다. 매일 저녁이되면 여기에서 축구하..
번역 괴담
2017. 11. 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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