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th] 섬의 금기
우리 친가쪽 큰집은 나가사키의 한 섬에 있는데, 의원도 배출한 이름있는 집안입니다. 그 집안에는 절대 발설하지 말라는 과거가 있습니다. 지금은 친가쪽 사람이라고는 나 밖에 없고, 아버지는 가출(사랑의 도피?)이나 다름없는 형태로 도쿄에 나가 버려서, 집안을 물려받지 않았으며, 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 집안을 상속받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단절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의 친척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써도 아무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그 집에 놀러 갔을 때, 할아버님께 들었습니다. 이 집은 옛날에 해외 인신매매를 생업으로 해왔다고. 정확히 말하자면, 인신매매로 데려온 아이를 해외에 수출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예절이나 언어를 교육하는..
번역 괴담
2017. 8. 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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