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th] 학창 시절 오소레 산에 갔을 때 겪은 무서운 이야기
학창 시절 오소레 산에 갔을 때의 이야기를 해봅니다. 잊혀지지도 않는 대학 2학년의 여름, 한가함을 주체못한 서클 동료 여섯명이서 어딘가 담력시험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밤의 화장터에서 불꽃 놀이를 하거나 귀신이 나온다는 폐허에서 술잔치를 하기도 했던 우리. 선배가 "어이 K야(나). 아오모리에서 가장 무서운 곳이라면 어디겠니?"라고 묻자. 문득 "오소레 산이잖아요."라고 대답해 버렸습니다. 좋아, 그럼 지금 바로 출발하자! 라며 선배의 웨건에 여섯명이 타고 아오모리 현 히로사키시에서 오소레 산으로. 그때가 이미 21시 30분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히로사키시에서 오소레 산까지는 대략, 세시간이면 도착할 것이었습니다. 아오모리시를 빠져나와 오소레 산이 있는 시모키타로 향하는 국도 27..
번역 괴담
2018. 8.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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