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풍습? 이라고 할까 관습같은 건데, "해를 넘길 때 자신의 모습을 봐서는 안된다."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거울은 물론, 물에 비친 모습도, 예를 들면 옻칠한 그릇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것조차도 안된다는 것 같습니다. "봐서는 안되는"라고 하는 것은 흔한 이야기인데, 비친 모습은 죽을 때의 모습이기 때문에 봐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안에서는 섣달 그믐의 메밀은 이른 시간에 받고, 늦게 잠들기 일쑤였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것에도 좋았습니다만, 커가면서 자정까지보고 싶은 티비 프로그램이 있거나, 친구와 참배하러 가고 싶다는 등의 유혹은 많아집니다. 어느 해, 어떻게해서든 섣달 그믐의 TV를 보고 싶었던 나는, 혼자 23시 넘어까지 깨어있었습니다. 부모님이 24시 까지는 자도록 말씀하셨지만,..
9월에 우리 할머니의 언니 (큰 할머니)가 사망하여 가족 전원이 자고 오기로 하여 장례식에 갔었다. 실제로, 지금 살고있는 친척 중에서는 큰 할머니가 최고령이었기도 하고, 우리 가문은 왜인지 여성의 발언권이 강하기도 하기도 해서인지, 장례식에는 상당히 먼 친척들까지도 모였다. 친척에게 나와 한살 차이인 슈우 (남자)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친척 중 내가 어울려 놀 수 있는건 슈우 뿐이었다. 이번에 만난다면 15년만에 만나는 정도. 하지만 장례는 슈우의 부모와 누나만 와 있었고, 기대하고 있었던 슈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때 문득, 초등학교 시절에 같이 친척의 장례식 (아마도 큰 할머니의 남편)이 있었는데, 장례식이 끝나고 나서 슈우와 함께 놀고나서 무서운 일을 당한 것을 기억했다. 우리 아버지의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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