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2nd] 이상한 기억의 진실
이것은 12년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떠올려보니, 아무도 없는데 계단에 발소리가 있었던 경험을 한 기억이 있길래, 어머니에게 물어 보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있는 상태에서 (아버지는 직장일로 부재) 갑자기 계단을 누군가가 올라가는 소리가 났습니다. 일반적으로 "톡톡톡"하는 소리가 아니라 "쿵쿵쿵"하는 묵직한 느낌으로. 처음에는 아버지라고 생각했지만, 회사에 가셔서 안계신다는걸 어머니가 말씀하셨으며, 할아버지와 외할머니, 나도 거실에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한 당시 6세의 나는, 소리가 그친 직후에 혼자서 위층에 확인하러 올라갔다고 합니다. (말려줘 엄마 orz) 기억은 확실하지 않지만, 전화 벨이 울리는 소리가 등 뒤에서 들려오는..
번역 괴담
2019. 2. 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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