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9th] 태워 줘!
지금부터 4년 전, 지금 쯤 계절의 이야기입니다. 밤 11시경에 동 오사카까지 여친을 차로 데려다주고, 나라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도로의 오르막길에 들어가자마자 조금 졸렸기 때문에, 신선한 바람을 쐬려고 손가락이 나올 정도로 조금 창문을 열었습니다. 평일이어서 주위에 다른 차량은 없었고, 매우 조용했습니다. 2, 3개월 전에 단속카메라에 걸려서, 그 이후에는 얌전히 달렸지만, 이 시간에 주위에 아무도 없었고, 이 도로에는 카메라의 위치가 정해져 있었으므로, 조금 엑셀을 밟아서 야경이 보이는 곳까지 달리자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번 커브를 돌고는, 직선 코스가 되어서 속도를 풀고 타력주행으로 달리고 있는데, 삐찌삐찌삐찌하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곧바로 타이어에 돌이 낀 소리라고 생각하고는,..
번역 괴담
2018. 9. 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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