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th] 멍멍
나에게는 영감이 없기 때문에 진짜인지 검증은 할 수 없지만, 최근에도 계속되고있는 이야기입니다. 전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서 죄송. 나에겐 1년 8개월 된 아들이 있습니다. 최근 말이 많아져서 "기차, 자동차, 할부지, 할무니" 같은 것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세가 되는 누나와 함께 외출했을 때의 일입니다. 집 근처의 초밥집 앞을 지나가면서 "멍멍, 멍멍"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시야에서 보이는 곳에 강아지라도 있겠지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초밥집을 지나고나면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 후에도 몇 번이나 그 장소를 지날 때마다 "멍멍, 멍멍"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초밥집 앞에서만 말이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믿지 않지만, 함께가보면 납득합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대로, 그 초밥집에는 개..
번역 괴담
2018. 3. 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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