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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작은 것 (1)
[325th] 입원 중인 전학생

국민학교 시절 (70 년대 ㅋㅋ), 옆반에서 있어났던 이야기. 국민학교 3학년의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의 첫날. 담임 선생님이 그 학급(옆반)에 여자 전학생이 왔다는 것을 알렸다. 그러나 전학생은 입원했기 때문에 아직은 학교에 오지 않는다고 한다. HR 시간에 "새로운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서 격려하자" 라는 것이 결정되어, 모두 제각각의 편지를 썼다. 하지만 얼굴을 본 적도 없는 상대이기 때문에 어떤 편지라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 "어서 함께 놀자" 같은 틀에 박힌 평범한 내용밖에 없었다. 다음 주말, 편지와 함께 각자가 마련한 선물을 가지고 선생님과 학급의 몇 사람이 병문안을 갔다. 학급를 대표하여 투병중인 소녀에게 전달 한 것은 반장 소녀. 여름 방학동안 햇볕에 그을려, 남자아이들이 "검둥이..

번역 괴담 2017. 7. 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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