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6th] 지옥 버스
초등학교 수학 여행에서의 일이었다. 우리는 목적지까지 직행으로 달리는 버스에 올라탔다. 친한 친구끼리 옆자리였다. 조금 심하게 들떠있는 친구가 난감했지만, 버스 여행은 신나게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버스를 타고 1시간이 지났을 무렵, 야스카와는 아까까지의 텐션이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조용했고, 뭔가 신묘한 표정이 되어 있었다. "차멀미 나는거야?" 나는 물어 보았다. "응, 조금 어지러워." "선생님께 말할까?" "아니, 괜찮아, 말하지 마." "그래, 다시 기분 안좋아지면 말하자." "응." 아무튼 녀석이 괜찮다고 말했으니까, 더이상 취할 방법은 없었다. 나도 녀석의 차멀미 때문에, 모처럼 즐거운 수학 여행을 망치고 싶은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기에, 그녀석 내버려두고 친구들과 대화를 즐기고 있었다...
번역 괴담
2017. 11. 16. 21: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공포
- 스승시리즈
- 장례식
- 무서운 이야기
- 일본 괴담
- 행방불명
- 심령스팟
- 공포 괴담
- 괴담
- 어린이 괴담
- 자살
- 체험담
- 사람이 무섭다
- 저주
- 할머니
- 번역
- 초등학생
- 번역 괴담
- 2ch
- 2ch 괴담
- 실종
- 아르바이트
- 교통사고
- 여동생
- 초등학교
- 담력시험
- 심령 스팟
- 영능력자
- 무서운이야기
- 일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