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수부 A라는 대학선배에게 들은 이야기. 그 사람은 도쿄 출신이었는데, 대학원 공부를 위해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 자주 잠수했다. 연구를 위해 자격을 취득했다고는 해도 다이빙을 즐기며 자주 잠수하며 지냈다고 한다. 그런 A가 시가현 북부쪽에 조사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그 날은 더워서 잠수할 보람이 있는 날이었다고 한다. 평소처럼 연구실 동료 B와 C, 그 지역의 다이버 D와 함께 다이빙 전 장비 점검을 하는데 지역 경찰로부터 전화가왔다. 내용은 낚시꾼이 호수에 빠졌다고, 그 수색을 도와 달라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인명사고가 있으면 근방의 다이버들에게 수색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같다. A씨는 이 지역의 다이버들과 친해지고 싶었고 언제 나도 신세를 지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
친구의 이야기. 산속의 계곡으로 낚시하러 갔을 때였다. 그 강변에 물고기들의 모습은 없었지만, 그 대신 다양한 도구가 놓여 있었다.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비싸보이는 것 같은 낚시도구들. 천연 나무로 만든 예쁜 뜰채와 물에 절반쯤 담궈 둔 아이스박스. 사용하던 흔적이 있는 에어쿨러 박스와, 미끼를 걸기 위한 도구 상자 등. 낚시대는 줄이 걸린 상태였고 미끼도 제대로 걸려있었다. 다만, 미끼로 걸려있는 물고기가 죽어 있었다. 누군가가 낚시 도중에 자리를 비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상황이 이상했다. 가까이 가보니 뜰채 안에는 또다시 죽은 물고기가 들어있었다. 마치 잡은 물고기를 바늘에서 빼난 후에 바로 그 낚시꾼이 불현듯 허공으로 사라졌다······. 그런 상황이 상상됐다. "누구 없습니까?"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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