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진심으로 위축되었던 체험입니다. 먼저 말해 둡니다만, 저에게 영감같은 것은 전혀 없고, 유령은 커녕 랩사운드 조차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일년 정도 전의 일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40도 가까운 고열에 시달려, 일주일 이상 대학을 쉬고 있었습니다. 이젠 구급차를 부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으로 휴대폰에 손을 뻗은 순간, 문득 머릿속에 가장 친한 친구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어째선지 분노에 불타는 굉장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는 모습이 떠올랐고, 저는 '저주!'라고 직감했습니다. (아주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로 이상합니다만···) 저는 순간적으로 "○○야 더이상은 그만해!"라고 외치며 통곡했습니다. 그러자 몸이 문득 가벼워지고, 그날 밤에는 열이 내려갔습니다. 만약을 대비하..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는 편의점이 적기 때문에, 단골 편의점이 저절로 정해진다. 고딩이었던 나는 어떤 곳을 자주 이용하곤 했기에, 대부분의 점원과 안면이 있었다. 그날은 우연히 리포트 용지가 부족해서 밤에 사러갔다. 그 시간의 점원도 친숙한 알바누나였는데, 나이는 25살 이라고 말했었다. "이런 늦은시간에 왔네?" "아, 보고서 용지가 없어서요." 정도로, 딱히 계산대에서 무난한 대화를 하고있었다. 그러자 계산하는 동안에, 누나가 갑자기 두통에 시달리는 것. "괜찮은거예요?"라고 물었는데, 몇 초도 지나지 않아서 "······그래, 대충은." 통증은 금세 잠잠해진 모양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돌아가는 길에 올랐다. 그리고, 집에 갔더니 아무 말도 없이 나간거냐며 꾸중을 들었는데, "아...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승시리즈
- 체험담
- 일본
- 저주
- 어린이 괴담
- 실종
- 번역 괴담
- 행방불명
- 장례식
- 여동생
- 초등학생
- 무서운 이야기
- 할머니
- 아르바이트
- 심령스팟
- 2ch 괴담
- 사람이 무섭다
- 공포 괴담
- 2ch
- 담력시험
- 교통사고
- 심령 스팟
- 번역
- 자살
- 괴담
- 초등학교
- 공포
- 영능력자
- 무서운이야기
- 일본 괴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