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대였던 시절 난생 처음으로 독신 생활을 했다. 살기 시작한지 3~4개월 지났을 무렵, 한밤중에 화장실에 갔는데 현관 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인터폰도 있는데, 모르는 건가? 생각에 현관 문 들여다 구멍을 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 때는 기분 탓이겠지 생각하고 그냥 잤다. 그런 일은 까맣게 잊은 몇 달 후, 나는 심야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어느 날 심야에 귀가 해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있었는데, 또 현관 문을 "똑똑" 두드리는 것이다. 살짝 구멍을 보면 아무도 없다. 문을 열어 봐도 아무도 없다. 조금 오싹했지만, 시간도 시간이었고, 귀가 소리가 시끄러웠기 때문에 이웃 사람이 소극적으로 항의를 한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때부터 귀가가 늦은 밤에는 거의 매일 문을 노크..
자동차 면허를 딴지 얼마 안되었을 시기. 어차피 초보운전이라 어딘가 부딪칠 것이라며 저렴한 중고차를 구입해서 타고 다니고 있었다. 그날도 주행연습이라며, 낮부터 혼자 드라이브하고 있었다. 도심을 달리다가 신호대기에 멈췄을 때, 그것은 들렸다. "똑똑" 노크 소리. 그것도 창문이 아니라 분명히 지붕 아니면 문을 두드리는 단단한 소리. 신호 대기로 정차 중이었으니까 행인 또는 누군가가 노크했는지 생각해봤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환청 이었나? 하고 차를 출발시켰더니, 또다시 "똑똑". 그 다음부터는 멈춰 있을 때는 물론, 주행 중에도 낮에도 밤에도 그 소리가 들렸다. '똑'이나 '똑똑똑'도 아니고, 반드시 "똑똑" 특별한 주기같은 것은 없고, 뭔가 가끔 생각 난 것처럼 소리가 난다. 환청일까 생각했지만,..
- Total
- Today
- Yesterday
- 할머니
- 스승시리즈
- 공포
- 무서운이야기
- 2ch 괴담
- 괴담
- 행방불명
- 장례식
- 사람이 무섭다
- 체험담
- 영능력자
- 실종
- 번역
- 번역 괴담
- 초등학생
- 심령스팟
- 일본
- 어린이 괴담
- 저주
- 여동생
- 일본 괴담
- 공포 괴담
- 심령 스팟
- 교통사고
- 아르바이트
- 무서운 이야기
- 담력시험
- 자살
- 초등학교
- 2ch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