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이 사라진 후 며칠 뒤, J의 친구 A와 또다른 친구 B까지 모였을 때. B가 "C에게 들은건데, 무슨 일인지 몰라도 한밤 중에 마귀 할멈의 영혼이 C의 집 문을 두드린대." 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 그 얘기를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더니, "사람이 죽으면 다시 돌아온단다. 뭐, 49일이 지나면 무사히 성불할테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이야." "하지만 어째서, C의 집으로 돌아오는거야?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면 될텐데." "우메 씨는 조금 이상해져서 말이야. 돌아갈 집을 잘못 찾았을 뿐일거다." 라고 딱잘라서 말씀하셨기에, J는 "뭐야, 별 일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아무래도 C의 부모가 제비 뽑기인지 뭔지로 우메의 오두막에 불을 붙이는 역할이 맡아버려서, 그것으로 우메의..
할부지(이후 J)께 들은 이야기. 옛날 J가 살던 마을에 머리 이상한 할머니 (가명 · 우메)가 있었다. 함께 살던 아들 부부는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했는데, 우메는 "고향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서 마을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다른 주민의 이야기로는 "짐덩어리니까 버리고 간거다." 라고 한다. 그 때부터 우메는 미치기 시작했다. 평범하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팔을 물었다. 팔뚝 살이 뜯길 정도로. 그런 일이 몇 번 있었다, "그게 말야, 사람 고기를 먹고 지내는거 아닐까." 라는 소문이 온 마을에 파다했다. 아직 아이였던 J는 "어쨰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건가요?" 라고 말했지만, "마을에 미치광이가 있다는건 마을의 수치가 된다." 며 어른들은 말했고, 반대로 우메의 존재를 외부에 숨기려는 기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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