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회사까지는 지방의 전철로 약 30분 걸립니다. 도시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지만, 갈 때도, 돌아올 때도 대부분 앉아서 통근하고 있습니다. 그 전철로 귀가 도중, 섬뜩한 사건을 체험했습니다. 그날 저는 부장의 권유로 술을 마시러 갔다가, 12시 전 막차에 겨우 늦지않았습니다. 택시로 가면 10만원 정도는 나오기 때문에, 일단 전철을 탔다는 일에 안심하면서 좌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시골이라서 막차라고 해도 조용합니다. 아무래도 이 차량에는 저 이외에 다른사람은 없는 모양입니다. 저는 다리를 앞 좌석에 뻗고, 술을 마신 탓도 있어서 바로 졸기 시작했습니다. 몇 분 정도 지났을까? 저는 작은 소리에 깨었습니다. 킥킥 웃는 소리는 분명히 작은 아이와 젊은 어머니 같습니다. 어린이 "엄마, 이 기차 ..
바로 그저께의 이야기인데. 그날 세미나 교수의 일에 참여하게 되어서 돌아오는 길에 막차를 타게 되었다. 우리 집은 시골이기도 하고 막차라는 것도 있어서 나 이외는 차내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하차 할 때까지 아직 7개 정도의 역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흔들리면서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문득 몹시 추웠다. 냉방 성능이 심각하게 뛰어난걸까 생각 뭔가 달랐다. 그리고 그 때 깨달았는데, 아까부터 비닐 봉지를 부스럭대는 것 같은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머리 위 가까이에서 들리는걸 눈치채고 무심코 위를 올려다보니 짐을 싣는 그물 선반에 누군가 누워 있었다. 내가 앉아 있었던 건 출입구의 바로 옆 보조석이었는데, 그 놈은 맞은 편 보조석의 바로 위에서 들여다 보는 모양새로 그물 선반에 몸을 기대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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