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라도 괜찮다면···. 내가 초등학교 시절이었던가. 계절은 8월 정도, 여름 방학의 끝 무렵이었다. 내 고향은 바닷가였는데, 해안선을 따라 제방이 있었고, 제방 근처의 둑에서 친구들과 자주 놀곤 했다. 여름 방학이 막 끝나갈 무렵, 우리들은 스케이트 보드를 들고 나와서는 그 제방의 둑 근처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며 놀았다. 얼마 후 나는 목이 말랐기 때문에, 근처의 자판기까지 쥬스를 사러 갔다. 다른 친구들은 아직도 둑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이 자판기 옆에서도 보였다. 주스를 사다가 제방까지 돌아가던 길에 문득 깨달았다. "···친구 중 한 녀석이 없잖아." 나는 어떤 녀석이 없다는 것을 다른 아이에게 말했다. "Y가 없는 것 같은데."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모두, "아까까지 확실히 있었어..
3년 전에 산으로 둘러싸인 큰 늪의 매립을 맡았는데, 인공 늪의 그 주변도 인공 습지였어. 우선 물을 빼내지 않으면 중장비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우회 수로를 만들어 빼내기로 했어. 늪의 중앙에 사당이 있는 것도 기분 나빴는데, 물빠짐이 끝날 무렵에 묘지에서나 볼 수 있는 이름이라던지가 써있는 계명같은 것이 바닥에 잔뜩 세워져 있었어. 그걸 본 우리 들이 아연실색해 있었더니 어느새 신관이 여러명 와서 불제 같은 것을 시작했어. 공사 전 까지도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이대로는 공사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옥신각신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니 오늘은 일단 돌아가 달라"라고 말이 안통했어. 어쩔 수 없이 철수는데, 공사가 재개 된 것은 그로부터 3일 후가 되었어. 매립은 순조롭게 끝났는데, 그 뒤에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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