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에는 부모님과 동생이 살고있다, 나는 추석이나 설날에 매년 돌아갔다. 몇 년 전의 설 연휴. 평소처럼 자동차로 가려고 했는데, 자동차의 상태가 나빠져, 전철로 가기로 했다. 도착한 것은 자가용 보다 훨씬 이른 시간의 오후였다고 기억한다. 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떨어진 주택가에 집에 있었으므로, 한가로이 산책하면서 돌아갔다. 일년에 몇 번 돌아오기 때문에, 경치는 이렇다 할 바뀐 모습은 없었다. 집에 도착해서, 인터폰을 울리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열쇠는 가지고 있었지만, 집에 가족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네" 인터폰에서 흘러나오는 생소한 목소리. '어라?' 그렇게 생각했지만, 일단 "저예요." 라고 대답했다. "누구신데요?" 이번에는 인터폰 너머로도 확실히 알 수 있는 타인의 목소리. 그대로 ..
어렸을 때 자주 놀러가는 공원에 머리 긴 언니가 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이상한 분위기 가지고 있었다 언니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유없이 나를 마음에 들어하며 귀여워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름이 뭐니?" 라든지, "어디 살아?" 등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면서 놀이 상대가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언니는 고양이가 좋아하는듯 자주 공원에 모이는 길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곤 했습니다다. 나는 언니와 종종 만나는 K공원보다 조금 떨어진 T공원을 좋아했기 때문에, 며칠정도 K공원에 가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다. 오랜만에 K 공원에 가면 언제나 앉아있는 벤치에 언니가 있었고,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습니다. 언니에게 말을 걸었더니, "Y짱! 왜 이리 안왔던거야!? 이리와서 언니와 놀아한다고!?" ..
실화입니다. 대학 수업에 지각 · 결석이 많았기 때문에 슬슬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친구에게 "나 출결사항 위험해서. 걱정이 되더라구." 라고 말하자, 모두들 의아한 표정. 친구 "뭔지 몰라도, ○○의 이름을 교수님이 부를 때 항상 대리 출석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말야." 나 "어? 어째서 어째서? 어떤 사람!?" 친구 "아니, 우리학과는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여자야." 나 "진짜?! 완전 떙잡았네 (^ O ^) / 근데 기분이 이상한데~, 혹시 내 팬일까~" 라는 식으로 농담삼아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그 수업에서 또 지각. 수업이 끝나고 나서 교수님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러 갔는데, 출석 표에는 지각 · 결석 하나도 없음. 그래서 교수님이 말하기를, "그럼 누군가에게 대리 출석 부탁한거니?"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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