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머니가 고교생 정도 무렵, 어머니에게 A라는 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특별히 '심령 현상'에 관련된 분이 아니라 정말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어머니와 A는 근처의 목욕탕으로 갔습니다. 요즘 그렇습니다만, 길게 목욕하는 어머니는 느긋하게 들어가있었는데 A는 비교적 빠르게 뜨겁다며 먼저 탈의실로 가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옷을 입은 A가 당황한 기색으로 어머니에게 달려왔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자 A는 매우 동요하면서 "다리가! 다리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일단 A를 진정시키기 위해 서둘러 목욕탕을 뒤로하고 탈의실로 향했습니다. 카운터에는 점장이 있었으며, 탈의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A는 혼자서 떨면서 어머니의 등 뒤에 숨어 있었다고합니다. A가 침착해..
이것은 실화입니다. 몇 년 전, 나는 동생과 둘이서 도쿄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두 사람 따로 방을 빌렸지만, 두 사람의 임대료를 합치면 단독 주택의 임대가 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긴 하지만 넓고 깨끗한 집을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동생이 목욕을 하고 나는 윗층에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목욕탕에서 "갸아아아아아"라는 굉장한 비명이 들렸습니다. 바퀴벌레라도 나왔을까봐 1 층으로 내려가자, 동생은 머리가 흠뻑 적셔진 채로 알몸으로 복도에 서있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더라도 그 꼴은 좀 너무하지 않냐고 생각하면서 "무슨 일이야?"라고 묻자, 파랗게 질린 얼굴로 "···욕실, 좀 봐줘 부탁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시키는 대로 보고 왔지..
연년생인 남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아직 3살 정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리고는 아버지와 나와 동생과 할머니의 네 명이 단독 주택에 살았다. 하지만, 2주기를 맞이할때 쯤 부터 동생이 "집안에 엄마가 있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언제 보이냐고 물어봤는데, 한밤 중에 잠에서 깨면 머리맡에 서 있거나, 혼자 있을 때에 놀아주기도 한다고 알려 주었다. 그 무렵 나는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은 믿지 않았는데, '동생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지켜주고 있는구나'라고 아버지와 할머니는 기뻐했다. 그런 느낌으로 상당히 자주 엄마가 있다고 동생이 말해왔던 것이었는데, 가끔 저녁식사 중에 엄마가 있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혼자서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말하거나 하고, 그렇게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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