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 있잖아? (*넷카페: 일본식 피시방, 한국과는 다르게 개인실로 구분되어있음) 3일 연속으로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36시간 이상 연속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한 번 나갔다와야 했다. 지금까지 안마의자나 리클라이너 만 사용해봤기 때문에, 자볼까 하는 생각도 있어서 한번 펼쳐지는 좌석으로 해봤다. 좌석 위치가 한정적이어서 제일 가장자리 벽에 붙은 곳으로 선택했다. 인터넷 카페 이용해 본적이 있으면 알겠지만, 담요같은걸로 칸막이가 되어있잖아? 여기도 마찬가지로 담요로 가려져 있었다. 뭐 벽에 붙은 자리였고, 마주보는 자리는 비어있고, 평일이었기 때문에 가게는 텅텅 비어있었다. 중요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만화를 읽고나서 반납하려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랬는데 담요 아래의 틈새로 발목이 보이는거..
2주 정도 전에 소개팅에서 어떤 여자와 꽤나 친해졌다. 대화도 적당히 달아오르고, 저쪽도 호감이 있어보였으며, 귀가길에는 둘이 함께 가서는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헤어질 때, 이번에는 둘이서 만나자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그녀의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그러면- 내가 걸고 바로 끊을게~" 그녀가 내 번호로 전화를 건 순간, 내 휴대폰 발신화면에 나타난 문자는, "스토커?" 사실 2년 정도 전에 몇 개월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 휴대폰에 무언의 전화가 걸려온 적이 있었다. 가끔은 여자의 울음 소리가 끝없이 녹음된 적도 있었다. 나는 그 번호를 "스토커?"라는 이름으로 등록하고 수신거부 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걸려오지 않아서 잊고있었는데, 지금 바로 눈앞의 그녀의 휴대전화 번호는 그 번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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