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머니를 잘 따르는 아이여서 항상 할머니와 자곤 했어. 그런데 무서운 꿈을 꾸고 일어난 일이 있었어. 그때가 아마도 5살 쯤. 꿈의 내용은, 무너져가는 폐가 같은 것이 세 개 정도 있었고 그 앞에는 해자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물고기가 헤엄 치고 있었던 거야. 처음에는 웃으며 달래주던 할머니였는데, "물고기"라고 말한 순간부터 안색이 바뀌었어. 그리고 한밤 중인데 어딘가로 전화를 하시는거야. 부모님도 일어나서는, 외출 준비를 하고있었어. 나도 졸린데도 갈아입게 해서, 아빠가 운전하는 차로 나갔어. 도착한 곳은 증조 할머니 댁(할머니의 친가)이었어. 할머니가 초인종을 누르니까 친척이 나왔고, "물고기로 알았으니까 왔다." 라고 말하시는거야. 증조 할머니의 방에 가니, 증조 ..
얼마 전에 골동품을 좋아하는 여친과 드라이브 겸 골동품 점이나 리사이클 매장을 돌게 되었다. 나도 고전게임이나 헌옷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묻혀있는 패미컴 소프트와 헌옷 등을 발굴하여 수집했다. 사는 물건은 다르지만, 그런 것을 팔고 있는 가게는 같았기 때문에 즐겁게 가게를 돌아보고 있었다. 서로 생각보다 싼 가격에 몇 점 구입할 수 있었으며, 텐션이 올라서 차를 몰고있다보니, 어느 매장이 뾰롱하고 눈에 띄었다. "우홋! 의외로 이런 낡은 가게에 '오바케의 Q 타로 - 골드 버전'이 잠들어 있을지도 몰라." 들뜬 나를 차가운 시선으로 쳐다보는 그녀와 함께, 나는 가게에 들어갔다. 편의점 정도의 넓이의 볼품 없는 상점이었다. 주로 헌 책이 많았고, 가구와 헌옷 류는 별로 없는 모양이었다. 패미컴 소프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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