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엘리베이터 점검일을 하던 때의 이야기. 역전에 있는 고객의 주상 복합 빌딩에 선배와 둘이서 방문했다. 우선 관리인에게 인사하고 각 층의 문 앞에 검사중이라는 메모를 달고 검사 시작. 피트(비어있는 곳)의 바닥을 청소하려고, 엘리베이터를 2층으로 이동시키고 문을 열었는데 깜짝 놀랐다. (엘리베이터 박스를 치우고 공동 부분의 바닥에 들어가는 작업) 바닥이 훨씬 저 아래쪽에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닥은 문을 열자마자 바로 아래에 있다. 그 상가는 8층이라서 엘리베이터 박스의 버튼은 1층부터 8층까지 총 8개. 나는 틀림없이 지하가 없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계단도 없다. 하지만 그 건물은 지하 2층까지 있었다. 선배는 나를 놀래키려고 한 것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선배의 친구가 겪은 이야기다. 그 친구는 아직 십대의 여동생이 있었다. 여동생은 고등학교 중퇴 후, 우연한 계기로 호스트 놀이에 빠져 어느정도의 빚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정해진 코스대로, 호스트에게 뒷세계 돈벌이를 소개받아서 유흥업소에 근무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삼일도 견디지 못하고 궁지에 몰려서 집의 돈에 손을 대었다. 원래 집은 토건업을 하고 있었고, 버블 시절에는 위세도 좋았다 그렇지만, 그 무렵에는 상당한 경영난인 모양이었다. 돈을 유용당한 것이 계기가 되어 부모의 회사는 부도가 났고, 결국 도산했다고한다. 살던 땅도 빼앗기고 일가족이 흩어졌다. 그녀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살로 속죄했다고 할까? 도망친 것일지도 모른다. 여동생을 아끼던 오빠는 깊은 슬픔이 격렬한 분노로 바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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