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가 맞벌이어서 저녁에 부모가 데리러 올 때까지 할머니 댁에 맡겨져 있었던 시기가 있다. 나는 얼굴이 묘하게 긴 아줌마나 얼굴이 없는 밋밋한 것들을 보기도 했다. 할머니께 말하면 "그래, 그런 사람들 하고는 절대 놀지 말려무나."라시면서 싱글벙글 웃으며 과자를 주셨다. 부모와 보육원 사람들은 믿지 않았기 때문에 맥이 빠졌다. 할머니도 그냥 맞춰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할머니와 공원에 갔던 날의 일이다. 나는 모래밭에 있었고, 할머니는 바로 옆 벤치에서 싱글벙글하고 있었다. 시선을 느끼고 그쪽을 보자, 화단 쪽에서 여자아이가 싱글벙글 웃으며 '이리와봐, 이리와봐' 손짓을 하고 있었다. 일어나서 그 아이에게 가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굉장한 힘으로 팔을 잡았다. "그건 안되여!" 라면서, 지금..
내 경험 중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별로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실례하겠습니다. 지금부터 3년 전의 여름, 친구들과 캠프에 갔습니다. 멤버는 저, A, A의 여친인 Y, 저와 Y의 공통의 친구 M입니다. 장소는 중부 지방의 어느 산입니다. A가 예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곳이라는데, 상당히 숨어있는 명소라고 합니다. 오사카에서 출발하여 교토를 거쳐 모두 모여서 고속도로에 올랐습니다. 그 날이 8월 10일이었습니다. 캠프는 2박을 예정했으므로, 귀가 예정은 8월 12일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는 계속해서 시골 길을 달렸습니다. 산에 가까워지자 점점 짙은 안개에 덮여버렸습니다. 거의 시야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주차할 만한 곳까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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