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어렸을 때 동네에 자주 어울려 노는 여자아이가 있었어. 그 아이는 조금 불량스럽고 실제로 입도 험했고, 바로 "뭐야 임마?" 같은 말을 했는데, 이래저래 다른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성격이어서 (처음에는 불평하지만, 떨어뜨린 물건을 열심히 찾아 주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과 그럭저럭 사이가 좋았다. 그런데, 언제인지는 애매하지만, 그 아이가 우리 집에 놀러 온 적이 있었다. 지금 떠올려 보면, 조금 과묵해서 불편했지만, 나로서는 집에 친구를, 게다가 여자라는 것도 있어서, 그다지 꺼리지 않고 집에 데려온거야. 그렇게 만화책을 읽거나 텔레비전 보면서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게임기는 형의 것이라 할 수 없었다) NHK에서 "나는 너로, 너는 나로"라는 프로그램을 하기 시작했다. 두 남녀가 머리를 부딪히..
나는 귀신같은 건 본 적도 없고 본 적이 없으니 믿지 않았는데, 이 사건을 겪은 이후에는 "씌인다"라는 것은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한밤중에, 게다가 어두운 방안에서 생긴 일이었으니까, 잠에 취해 있었을지도 모르고, 뭔가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모바일이라서 올리다 잘릴지도 모르지만 써 본다. 다음날이 휴일이었기 때문에 방에서 한밤중까지 DVD를 보고 있었다. 아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의 영화였기 때문에 아내는 먼저 침실에서 자고 있었다. 두 편을 보고나자 상당히 늦은 시간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침실에 가서 아내의 옆에 깔려있던 이불로 들어가 눈을 감았는데, 영화의 흥분 탓인지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도 30분 정도 지나자 슬슬 졸음이 오기 시작했다. 그때 바로 옆의 분위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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