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th] 뼈와 사슬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나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토건 사무실에서 사무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빠가 사장이지만, 역시 아버지의 위엄에는 견줄 수 없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취미가 발단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건입니다··· 아버지는 본인 소유의 산에 아무래도 "통나무 집"를 지어 싶은 듯, 예전부터 일요일 목수가 취미였던 아버지라서, 중고 중장비를 구입하고 덤프를 친구의 토건사무소에서 사들이는 등 본격적으로 기초 공사까지 착수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인 휴일을 이용하여 아버지는 부지런히 왕복하고 있었습니다. 착수로부터 몇 달이 지난 후. 아버지 "○○(어머니의 이름)~ 경찰 좀 불러줘봐." 어머니 "어, 어, 어? 무슨 일인데?" 아버지 "뼈가 나왔으니까 경찰에 전화해야 하잖어." 어머..
번역 괴담
2017. 7. 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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