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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보이고 있잖아 (1)
[493rd] 모르는 여자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현관 안쪽에서 동생의 울음 소리와 어머니의 신음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습니다. '무슨 일이지!?' 하며 당황한 순간, 2층 창문이 활짝 열렸고 모르는 여자가 얼굴을 내밀고는, "도둑이야. 도망가. △△(동생)는 죽었어" 라는 작은 한마디. 그리고 쑥 안쪽으로 사라지는 여자. 여동생은 아직 유치원생. 나는 마당에 널려 있던 빗자루를 들고는, 반쯤 울며 집안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무릎 근처를 크게 베어 심하게 출혈하고있는 동생과 그 상황 때문에 발작을 일으켜 쓰러져있는 어머니가! "○○야······ 옆집······ 아저씨를 불러···" 현관쪽으로 기어가는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어머니. 기어서라도 밖으로 나오려고 한 것입니다. 황급히 이웃집 아저씨를..

번역 괴담 2017. 12. 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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