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농어 낚시를 하고있었는데, 목표로 하던 물고기가 아니라 잔디복어가 많이 잡혀 버렸다. 그래서 잡힌 잔디복어는 그대로 바닷가에 내던지고 있었다. 그러자 애견을 산책시키며 지나가던 아저씨가 "아깝구나, 복어는 맛있는거야." 하면서 낚시 도구 중에 칼을 꺼내어 복어를 자르기 시작했다. 토막난 복어를 "먹어봐" 하며 내밀어오길래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뭐야, 안먹는거야?" 라고 말하며, 그대로 복어 토막을 바닷가에 버렸다. 아저씨가 데리고 있던 개가 버려진 토막에 다가가서 냄새를 맡으려고 하니까, 아저씨는 개에게 "임마! 그런거 먹으면 죽어!" 하면서 화를 내고는, 산책용 줄을 끌어당겨서는 가버렸다.
아까 홈에서 밀려 떨어질뻔했다. 확실히 등을 떠밀렸는데, 간발의 차이로 어떻게 떨어지지 않았는데, 등 뒤를 확인 해 보니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역무원이 와서 "너 죽을 생각인가!?"하고 설교했다. (아무래도 홈에 있던 나를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조금 뒤, 다른 역무원이 달려왔다. "지금 이사람을 밀어 떨어뜨리려고 한 여자는 어디로 갔지?!" 설교한 역무원도 나도 멍하니 황당해졌다. 나중에 온 역무원 가라사대, 감시 카메라로부터 내가 여자에게 밀려서 떨어질 뻔 한 것을 봤다고 한다. 하지만 주변의 누구도 그런 여자는 보지 못했다.... 조금 쫄았던 체험이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의 후편이 있는데. 살인 미수 사건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경찰을 부른 것. 그렇게 도착한 경찰관 3명과 역무원 몇 명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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