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친구들 4명이서 담력 시험을 하게 된 장소는, 지금은 아무도 다니지 않는 터널이었다. 담력 시험을 한다는 주제에 손전등을 가지고 오는 것을 잊었기 때문에 모두 좋지 않은 분위기가 되었지만, 내가 괜찮다며 (전혀 괜찮지 않았지만) 강제로 터널이 있는 장소로 출발했다. 그리고 이래저래 목적지인 터널에 도착했는데, 역시 불빛이 없다는건 무섭다는 말을 하는 1 명은 차 안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조금 텐션이 내려갔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3명이서 가기로 했다. 그래도 터널에서 빛이 없으니, 벌써부터 입구도 출구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어 무서웠다. 그러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3명의 발소리 외에 묘하게 크게 울리는 발소리가 하나. 모두들 조금 창백한 얼굴로, 발소리를 내는 사람을 찾아봤지만 역시 아무..
이런 이야기 올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시효는 지났으니까. 10년 전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친한 친구들과 함께 교외의 폐가에 숨어 들어가서 신나를 피우거나 하곤 했다. 거기는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장소였는데, 원래는 러브호텔이었던 모양이라 일부 객실에는 침대도 남아 있었다. 물론 거기는 언제나 한밤중에 갔기 때문에 손전등을 지참했고, 주로 로비로 쓰였던 장소에서 피웠다. 스프링이 끼익끼익 거리긴 했어도, 일단은 소파가 있었기 때문. 대개 거기 가던 일행은 4, 5명이었다. 다른 불량한 놈들에게도 완벽한 장소 였지만, 우리들보다 앞에 왔던 (고등학교)선배들이 상당히 장난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다른 놈들은 얼씬도 하지 않는 최고의 장소였다. 그날도 나는 포함한 5명이서 로비에서 피우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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