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가 있는 산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친가는 엄청난 산 깊은 곳인데, 집 바깥에서 20M정도 걸어나가면 바로 산의 입구다. 어렸을 적부터 위험 하니까 산에 들어가지 말라고 들었지만, 신경이 쓰인다. 역시 신경이 쓰인다. 그것도 조릿대가 아치모양으로 입구처럼 생겨서, 이미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 모험의 시작. 그렇지만 굉장히 겁쟁이였으니까, 할아버지 할머니가 동행해주지 않는다면 산에 들어가지 않고 있었다. 살무사도 나오는 곳이었으니까. 이것은 산속에서 있던 일은 아니지만, 산에서 내려온 뭔가에 대한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정도. 아마도 여름 방학. 저녁을 먹고, 선풍기 밖에 없었던 식탁에서 떨어져 내 방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조금 어둑해질 무렵의 시간. 7시나 아마 그 정도. 잔잔한 바람..
우리 친척 사이에 유명한 이야기. 조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하교 중에 자동차에서 나온 사람이 팔을 잡아채어 하마터면 납치될 뻔한 사건이 있었다. 조카가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강아지가 나타나 맹렬히 남자의 다리를 물어뜯었다. 남자는 놀라서 도망쳤고 무사할 수 있었다. 강아지는 조카를 배웅하듯 집까지 따라왔다. 이야기 부모는 강아지에게 대단히 감사하며 집에서 기르기로 했다. 강아지는 흰색이었기 때문에 당시 방영한 애니메이션 영화의 이름을 따서 '모로'라고 이름 지었다. 모로는 성장에 따라 그레이트 피레니즈 같은 덩치가 되어, 여전히 무언가에 대해 조카를 지키려했다. 물놀이에 조카가 위험한 쪽으로 가려고하면 몸으로 눌러 말리거나 산책 중에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낮은 으르렁 소리로 접근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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