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6살 차이의 여동생이 있었다.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쭉 체육계라서 건강만 쓸모있는 아이였지만, 여동생은 몸이 약했고 조금 컨디션이 무너지는 정도로 며칠동안 열이나서 드러누워 버릴 정도였다. 그런 것도 있어서 그런지, 서로 싸움도 거의 없었고 정말 사이좋게 즐겁게 지냈다. 상당히 여동생에 약했고, 항상 뭔가를 부탁하면 거절할 수 없이 그것을 들어줘버린다. 예를 들어, 딸기 케익이 간식으로 나오면, 나온 순간부터 동생이 얼굴로 신호를 보내온다. 나도 익숙하기 때문에 그냥 "그래그래······" 라는 느낌으로 들어준다. 그랬더니 동생은 겨우 딸기 한개에 들뜨는 것이다. 저걸 보면 딸기 한두개 따위는 정말로 싼 거라고 생각했다. 정말 그런 아무것도 아닌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지만 현실은 정말 야속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조금 슬픈 이야기. 올해 설날, 폭설로 집에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에 조금 날짜를 늦춰서 돌아갔습니다. 항상 민영철도를 이용하는데, 그 날은 왠지 국영 철도로 돌아가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국영 철도로 친정이 있는 도시로 돌아갔습니다. 개찰구를 나올까 말까 하는 위치에서,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라고 뒤에서 불러세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뒤돌아 보니 낯선 남자였습니다. 길이라도 묻는 걸까 생각해서 멈춰 서자, 그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예전에 장의사에 근무한 적이 있고, 그 때문인지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 허리께에 최근 사망 한 "다리가 아픈 사람 사람"이 씌어 있다고 말하는겁니다. "짐작이 가는 분은 없는가?" 라고 물었을때는 특별히 떠오르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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