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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3)
[832nd] 모르고 있었던 잘못

외할아버지 댁은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시골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 그날은 밝을 무렵부터 동생과 그 지역의 소년들까지 6~7명이 함께 놀고 있었다. 날이 저문 뒤에, 지역 소년 중 하나가 보호자를 불러와서, 불꽃 놀이를 하게 되었다. 낮에 놀던 곳은 마을 가장자리에 있는 포장되지 않은 주차장같은 공터. 넓이는 차량이 15대 정도 들어갈 넓이. 그 옆에는 큰 농업용 수로(?)가 흐르고 있다. 평소에는 자동차와 기계? 나 폐차가 놓여있었는데, 그 날은 몇 개의 허름한 폐차 밖에 없어서, 거기에서 놀았다. 지역 소년들도 거기서는 별로 놀지 않는다고 했다. 물론 우리 형제도 처음이었다. 아마도 깡통차기를 하고 놀았다고 기억한다. 날이 저물어지기 시작한 무렵, 나와 동생과 지역 소년 1명 (이후 A)까지 3..

번역 괴담 2019. 1. 12. 08:00
[1319th] 악수

아주 친한 친구 몇 명에게 밖에는 말하지 않은 일입니다만, 조금 써봅니다. 친구들도 웃어 넘겼지만요. 나는 제법 '?'스러운 경험이 많습니다. 영감이 어쩌고 저쩌고까지는 모르겠는데요. 뭐, '자정에 자기 방에서 돌아서면 목없는 사람이 우두커니 서있었습니다'정도로 노골적인 경험은 없었지만요. 이상한 일이네···라고 생각하는 일은 적당히 체험해왔다. 그 중 하나, 지금까지 중에 가장 살았다는 기분이 들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 당시··· 라고 해도, 벌써 8년이나 지났는데. 나에 대해 말하자면 낮에는 일, 밤에는 야간 대학까지, 내가 생각해도 힘들게 공부하고 있었다. 그런 일과였으니까 학교가 끝나면 늦은 밤. 항상 다음 날의 일에 대비하여 얼른 돌아가서 그대로 바닥에 골인했지만, 그날은 토요일. 다음날이 휴일..

번역 괴담 2018. 2. 7. 06:30
[282th] 혈설

전국적으로 상당한 양의 눈이 내렸다. 내가 살고있는 시골 마을에는 평소에는 별로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굉장하게 내렸다. 그리고, 2년 전, 역시 눈이 엄청나게 내렸던 때의 이야기이다. 그날 나는 2층의 방에서 혼자 자고 있었다. 우리 집은 낙후된 전업 농가이고, 50대 아버지와 엄마와 나까지 3명이 살았다. 아직 새벽이지만, 아래층에서 아버지가 부스럭부스럭 뭔가 소리를 내며 현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나는 이불 속에서 잠결에 듣고 있었다. 일기예보에서 폭설이 온다고 했기 때문에 아버지는 비닐 하우스가 눈에 눌리지는 않았는지, 아직 어두운 시간에 보러 나간 모양이다. 도시의 샐러리맨들도 힘들겠지만, 이럴 때는 농가도 꽤 큰일이다. 무엇보다, 내 입장에서는 이 빌어 먹을 추위와 친해질 마음은 없었..

번역 괴담 2017. 6. 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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