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생각되어 자세히 살펴보니, 어떤 작은 플라스틱 조각 같은 것이 곳곳에 달라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붉은색과 약간 검은색이 섞인 하얀 것이 있었다. 내가 뚫어지게 보고 있는데, B "그게 뭐야?" 그리고 B는 그 조각을 손에 들고 바라 보았다. 순간, "히익"하며 그것을 바닥으로 던졌다. 그 동작에 덩달아 A와 나도 깜짝 놀랐다. A "뭔데?" B "그거 잘 봐봐." A "뭐야? 말해봐 무섭잖아! " B "개의 발톱아니야?" 순간, 세 사람 모두 완전히 굳어졌다. A, B, 나 "···" 나는 그 때 엄청난 공포 속에서, 왠지 냉정하게 조금 전의 소리를 회상했다. (아, 그거 발톱으로 긁는 소리 였구나 ..)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 당연..
우선 처음부터 말해둬야 하는건, 이 이야기는 엄청나게 길다. 그리고 특별히 대단한 이야기도 아니다. 한가해서 어쩔수 없는 놈만 읽기를 바란다. 미리 경고했어, 이제 시작한다. 이것은 내가 대학교 3학년 때의 이야기야. 여름 방학이 다가올 시기에, 대학의 친구 5명이 함께 바다로 여행 가자고 계획을 세웠어. 계획 단계에서 친구 한 사람이, 이왕이면 바다에서 아르바이트하면 좋지 않겠냐고 말하기 시작했고, 나도 여름방학의 예정같은건 특별히 없었기 때문에 흔쾌히 승낙하여 OK 했다. 그 중 2명은 대강 세미나 합숙이 있다고 해서, 알바는 NG라고 했어. 결국 5명 중의 3명만이 바다에서 아르바이트 하기로 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여행을 목적으로 우리들이 알바 하는 여관에 숙박하러 오는 걸로 계획이 세워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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