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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생각되어 자세히 살펴보니, 어떤 작은 플라스틱 조각 같은 것이
곳곳에 달라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붉은색과 약간 검은색이 섞인 하얀 것이 있었다.
내가 뚫어지게 보고 있는데,
B "그게 뭐야?"
그리고 B는 그 조각을 손에 들고 바라 보았다.
순간,
"히익"하며 그것을 바닥으로 던졌다.
그 동작에 덩달아 A와 나도 깜짝 놀랐다.
A "뭔데?"
B "그거 잘 봐봐."
A "뭐야? 말해봐 무섭잖아! "
B "개의 발톱아니야?"
순간, 세 사람 모두 완전히 굳어졌다.
A, B, 나 "···"
나는 그 때 엄청난 공포 속에서, 왠지 냉정하게 조금 전의 소리를 회상했다.
(아, 그거 발톱으로 긁는 소리 였구나 ..)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 당연한거야.
계단으로 올라갈 때에 들렸던 "빠직 빠직" 소리도, 뭔가를 짓밟던 감각도, 바닥에 대량으로 흩어진 발톱 때문이었던게 아닐까? 라고.
그리고 그 발톱은 벽 너머에서 필사적으로 긁어대던 무언가의 것이 아닐까? 라고.
분명 무릎을 꿇고 음식물 쓰레기를 먹을 때, 두려움 때문에 계단을 허겁지겁 달려 내려올 때,
바닥에 흩어진 발톱의 파편 때문에 다친걸까.
하지만 그런 건 이제 아무래도 좋았다.
확실한 것은 여기에 더이상 있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A와 B에게 말했다.
나 "계속 일할 수가 없어."
A "알아"
B "나도 그렇게 생각 했어"
나 "내일 여주인에게 말할거야."
A "말할거야?"
나 "어쩔 수 없어. 신세를 진 것은 사실이고, 사과하는게 당연하잖아."
B "하지만 이번 일로 여주인이 수상함 1인자 인데도?
만약 거기에 갔다고 말하면 어떤 얼굴이 되는지 난 보고싶지 않다고."
나 "바보냐, 말할리가 없잖아. 평범하게 그만둘거야. "
A "응, 그러는게 좋겠어."
여러가지로 우리들은 그날, 밤 중에 짐을 싸서
남자끼리 보기 안좋지만, 너무 심한 두려움에 이불을 2장 붙여서 3명이 억지로 끼어 잤다.
엮인 정어리처럼 붙어서 잤다.
어느 누구도 숨소리조차 크게 내는 놈은 없었다.
그렇게 내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음 날, 누구도 거의 입을 열지 않은 채로 아침을 맞이했다.
침묵 속에서 갑자기 휴대폰 알람이 울렸다.
항상 우리들이 일어나는 시간이었다.
B의 몸이 움찔 하면서 상당히 두려워 하는 것이 보였다.
B는 근본이 굉장히 상냥한 녀석이니까, 전날 밤 나에게 말해줬는데.
B "미안. 나보다 네가 훨씬 무서운 생각 했을거야.
그런데도 내가 이런 식이어서 미안. 도움이 안되어서 정말 미안해."
난 그것만으로도 정말 기뻐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보다 무서운 생각"이라니 뭐야?
실제로 공포 체험을 한 것은 나이고, A도 B도 아래에서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다.
혹시 그건가? 내가 계단을 뛰어 내려가는 모습이 안좋았나?
평범하게 생각해서, 나의 체험담이 무서웠다는건가?
조금 생각하다보니, 나도 공포에 휩쓸려 상대의 말을 예민하게 생각한것 같았다.
이런 때이기 때문에 더욱 빨리 돌아가서 다같이 남은 여름 방학을 즐겁고 느긋하게 보내자고,
그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 이후 B의 겁먹은 태도는 장난 아니었다.
우리들이 하는 말 하나 하나에 반응하고 나의 다리의 상처를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분명히 이상한 눈치였다.
A도 평소와 다른 B를 보고 다소 놀라면서도 걱정한걸까,
A "야, 괜찮아? 잠을 못자서 머리가 이상해진거야?"
라고 물어보면서 B의 어깨를 잡았다.
그러자 B는 갑자기,
B "시끄러워엇!!"
외치며 A의 팔을 거칠게 뿌리쳤어.
A와 나는 잠시 말을 잃었다.
나 "야, 어떻게 된거야?"
A는 갑작스런 반응에 놀라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B "괜찮냐고? 괜찮을리 없잖아?
나도 ○○(내 이름)도 죽을만큼 힘들어.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걱정하는 척 하지마!!"
A를 노려보면서 이렇게 외쳤다.
무슨 말 이냐고 생각했다.
B가 죽을만큼 힘들다는건 어째서지? 내 이야기를 듣고 무서워 하던게 아니었어?
A와 B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특히 사이가 좋았는데, 그 관계도 A가 B에게 장난치는 느낌이었고,
어떤 장난에도 B는 화내지 않고 받아줬다.
그래서 B가 A에 언성을 높이는건 처음 보는 일이었고, 물론 당사자인 A도 그런 경험은 없었던 것 같다.
A는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당황했다.
나는 생각했던 것을 B에게 물어봤다.
나 "죽을 정도라니 뭐야? 너 계속 아래에 있었잖아?"
B "있었어. 쭉 아래에서 봤어."
그리고 조금 침묵하고 고개를 숙인 채 말했다.
B "지금도 보고있어."
나 ".."
지금도?
에, 무엇을?
나는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전혀 알 수 없었는데, 흔히 하는 이야기로는 B가 미친거라고 생각했다.
뭔가에 씌인 거라고.
그런 생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B는 떨리는 목소리로, 하지만 제대로된 목소리로 말했다.
B "그때, 나는 아래에 있었지만, 그래도 계속보고 있었어"
나 "내가 올라가는 것 말이야?"
B "그게 아니야··· 아니, 처음에는 그랬는데.
네가 계단을 끝까지 올라간 정도부터 보였어."
나 "···응"
사실 이 때, 나의 마음은 듣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B는 더 이상 혼자 끌어안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마치 어제의 나를 보는 듯 했다..
그 때, 내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 준 A와 B, 그걸로 인해 내가 얼마나 구원받았는지를 생각하면,
나에게는 반드시 들어줘야 한다는 의무가 있는 것 같았다.
나 "뭐가 보였던거야?"
B "···"
B는 또한 약간 침묵했다가, 결국 각오한 것처럼 말했다.
B "그림자·· 라고 생각해."
나 "그림자?"
B "응. 처음에는 너의 그림자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니가 쪼그리고 앉아 쓰레기를 먹고있는 동안에도 계속 그림자가 움직이고 있었어.
너의 그림자가 작아지는 것은 잘 보였고, 우리들의 그림자도 발밑에 있었어."
B "그리고 그것 이외에 돌아다니는 그림자가···"
B "3.. 아니 4개 정도 있었어."
나는 온몸에 확 소름이 끼쳤다.
어찌되었든 이것이 B의 농담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눈앞에 있는 B는 농담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농담이라는 말을 입에 내면 바로 주먹이라도 휘두르는게 아닐까···라는 정도로 진지했다.
나 "거기엔 나 밖에 없었어."
B "알고있어."
나 "원래, 그 공간에는 사람이 네다섯 명이 돌아다닐 수 없어."
그 계단은 사람이 한 명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었으니까.
B "그건 사람이 아니야. 그것 밖에는 모르겠지만."
나 "···"
B "게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일 수 없어."
B는 넌지시 말했다.
나 "무슨 의미야?"
B "모두 벽에 붙어 있었어."
나 "어?"
B "거미처럼 전부 벽 옆이나 위에 붙어 있었어.
그래서 꿈지럭대며 움직이고 있었어, 그래서 그래서···"
자신이 본 광경을 떠올렸는, B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나 "진정해! 심호흡해봐. 괜찮아 모두 함께 있잖아"
B는 잠시 흥분상태였지만, 안정을 되찾고는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B "저건 사람이 아니야. 아니, 원래부터 사람이 아니지만, 형태도 사람이 아니야.
아니, 사람의 형태이긴 하지만, 달라."
B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어렴풋이 짐작한 나는,
나 "인간의 모습을 한 무언가가 벽에 붙어있었다는 얘기야?"
라고 물었다.
B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심장의 두근거림이 격렬해졌다.
순간적으로 B가 본 것은 그림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림자가 옆이나 위의 천장을 움직이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만일 그것이 그림자라해도, 확실히 거기에 뭔가가 있었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긴거다.
그 정도는 바보인 나라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내 주위를 기어다니는 뭔가를 눈치채지도 못하고, 게다가 썩은 찌꺼기를 우걱우걱 먹었다는건가?
그 소리는···?
그 "가각가각"하고 벽을 긁는 소리는 벽이나 문 반대편이 아니라,
내가 있는 쪽의 바로 옆에서 울리고 있었다는 말인가?
그 호흡 소리도?
공포로 몹시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런 나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B는 옆에 서 있던 A에게 돌아서서,
B "미안, 아까는 이성을 잃었어. 미안해."
하고 사과했다.
A "아니, 괜찮아.. 나야말로 미안하다."
A도 바로 사과했다.
그 어딘지 모르게 서멋한 분위기가 되었지만, 나는 평정을 유지하는데 필사적이었다.
무의미한 심호흡을 반복했다.
그러던 중 A가 입을 열었다.
A "너, 아까 지금도 보고 있다고 말했잖아."
B는 A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대답했다.
B "아, 미안. 그건 좀, 정신이 나갔었나봐. 하핫.
미안, 지금은 괜찮아."
그런 B의 미소는 완전히 만들어진 웃음이었다.
분명히 무리하게 웃는 얼굴이었고, 눈은 어딘가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관계없는 일이지만, 이 때 왠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B의 눈 밑이 움찔움찔한 것이다.
이런 건 몇명에 한명 있는 정도로 흔한건가?
하지만 무리해서 웃는 사람의 눈 경련은 꽤나 있음직한 일이다.
이야기로 되돌아오면 A와 나는 더이상 듣지 않았다.
겁쟁이라고 생각되어도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무서워서 물어볼 수 없었어.
한 번 생각해봐. 여기까지 말한 B가 굳이 무언가를 숨기는거야.
절대 무리야. 들으면 내 심장은 터질거라고.
그야말로 내가 미칠지경이었어.
약간의 침묵 후에 큰 방 쪽에서 미사키가 아침밥 시간이라고 우리들을 불렀다.
3명이 이야기하는 동안 상당한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솔직히 식욕같은게 있을리가 없다.
하지만 의심을 사버리는건 좋지 않았기에,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느릿느릿 일어서서 두 사람에게 말했다.
나 "가급적 빠른 편이 좋지. 아침은 먹고나서 말할거야."
A "그래"
B "나, 밥은 안되겠어... .A가 노트북 가져왔었지? 좀 빌려 줄래?"
A "그건 괜찮은데, 아침밥은 먹어라."
B "조금 알아보고 싶은 것이 있어. 별로 시간도 없고, 미안하지만 둘이서 다녀와"
나 "라져. 미사키에게 부탁해서 주먹밥이라도 만들어 달라고 할게"
B "응, 고마워."
A "컴퓨터는 내 가방 안에 들어있으니까. 마음대로 사용해도 돼. 인터넷도 연결되니까."
그렇게 말하고 우리들은 그대로 큰 방으로 갔다.
이제와서 생각하는거지만 그만두는 날 아침 먹는건 괜찮은건가?
큰 방에 도착하니 여주인이 우리들을 보고, 다시 내 발을 보고는,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물어보는거야.
"안녕, 잘 잤어?" 라고.
그런 말, 첫 날의 이후에 들었고, 어제의 일도 있었기 때문에 대단히 불길했다.
위축된 나는 직립 부동자세가 되어버렸는데, A가
A "네. 죄송합니다. 늦었어요."
라고 대답하면서 내 엉덩이를 툭 두드렸다.
몸이 스윽 움직였다.
항상 남달리 위축되어있는 A에게 도움을 받을 줄은 몰랐기 때문에 솔직히 놀랐다.
그리고 B가 컨디션 불량으로 아직 방에서 자고있다고 전하고, 미사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다.
"아, 좋아요. 그것보다 B군, 오늘은 푹 쉬는 편이 좋지 않을까."
미사키는 걱정스러운지 그렇게 말했다.
A와 나는, 딱히 아무 말없이 자리에 앉았다.
"이제 그만두니까 괜찮아." 라고는 말할 수 없었으니까.
아침을 먹고있는 동안 여주인은 계속 생글생글 웃으면서 나를 보고 있었다.
젓가락이 완전히 멈춰있었다. "나, 생각날 때 만 밥먹어" 라는 듯.
미사키도 남편도 그 이상한 광경을 눈치 챘는지 힐끔힐끔 나와 여주인을 쳐다봤다.
A는 말 할것도 없이, 굳었다.
굉장히 기분이 불편해진 우리들은 아침 밥을 일찌감치 마치고, 여주인에게 이야기를 하기위해 방으로 B를 부르러 갔다.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B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분명 어딘가에 전화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들은 전화 중에 말 걸기 좋지 않았기 때문에, 방에 들어가 앉아서 전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B "네, 아무래도 오늘이 좋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네 꼭 찾아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무래도 B는 여기에서 돌아가는 길에 바로 어딘가로 갈 계획을 세운 것 같다.
나도 A도 달리 추궁할 의도는 없었으므로,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바로 B를 데리고 큰 방으로 향했다.
큰 방에 돌아오니 미사키가 아침식사의 정리를 하고 있었다.
여주인은 없었다.
나는 문득 생각했다.
거기에 가고 있는 걸까? 라고.
쟁반에 밥 싣고 2층 계단으로 사라져간 그 여주인의 뒷모습이 불현듯 떠올랐다.
분명 그때 가져간 밥은 그 음식물 쓰레기 위에 쌓아두는 걸까.
그걸 며칠이나 반복하면서, 그렇게 산처럼 쌓였던 걸까.
(도대체 무엇을 위한 거야?)
내 머리에 의문이 스쳤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거기까지였다. 바로 고쳐 생각했다.
나는 오늘 떠날거다. 여기와도 이별이니까. 금방 잊혀질거다.
잊지 않으면 안된다. 마음 속으로 나 자신을 타일렀다.
A가 여주인이 어디갔는지 미사키 짱에게 물었다.
"여주인이라면 분명, 꽃에 물을 주고 있을거예요. 곧 돌아올거야."
그렇게 말한 미사키는 B를 보고,
"B, 바로 주먹밥 만들어 드릴테니 기다리세요."
라고 웃는 얼굴로 부엌으로 들어갔다.
아, 미사키... 아무 일도 없었다면 분명 나는 미사키 짱과 한여름의 연애를...
우리들은 여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잠시 여주인이 돌아와서, 일도 하지않고 큰 방에 앉아있는 우리들을 보고,
"왜 그래. 너희들?"
라며 멍한 얼굴로 말했다.
나는 벼르던 말을 꺼냈다.
나 "여주인씨, 할 이야기가 있는데요 조금 괜찮습니까?"
여주인은
"뭐야?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하며, 우리들 앞에 앉았다.
나 "저희 편한대로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우리들 오늘로 여기 일을 그만두려고 합니다."
A와 B도 직후에
A, B "부탁합니다."
라고 고개를 숙였다.
여주인은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잠시 침묵했다.
나는 그것이 몹시 불길했다.
눈썹 하나 움직이지 않고, 마치 예상하고 있던 표정으로.
그리고 침묵 후,
"그래? 알았어, 정말 어쩔 수 없는 아이들이라니까~"
라며 웃었다.
그리고 급료이야기, 인상했을 때의 방 청소같은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말했다.
준비가되면 얘기하라고 우리들에게 말했다.
맥 빠질 정도로 순조롭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세 명 모두 안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의 어딘가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도 있었을 것이다.
이야기가 정해진 이상 우리들은 즉시 행동했다.
짐은 전날 밤에 미리 정리했다.
나머지는 방 청소를 할 뿐이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부터, 일이 끝나면 근처의 바다에서 놀거나 했고, 피곤한 날에는 곧바로 잠들었을 뿐이라서,
방에 있던 시간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 남자의 방이라고해도 원래부터 그렇게 더러워진 것도 없었다.
여러가지로 한 시간 정도 청소를 했더니, 방도 상당히 깨끗해졌다.
준비가 다 되어, 우리들은 큰 방으로 돌아와 여주인에게 인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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