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 올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시효는 지났으니까. 10년 전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친한 친구들과 함께 교외의 폐가에 숨어 들어가서 신나를 피우거나 하곤 했다. 거기는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장소였는데, 원래는 러브호텔이었던 모양이라 일부 객실에는 침대도 남아 있었다. 물론 거기는 언제나 한밤중에 갔기 때문에 손전등을 지참했고, 주로 로비로 쓰였던 장소에서 피웠다. 스프링이 끼익끼익 거리긴 했어도, 일단은 소파가 있었기 때문. 대개 거기 가던 일행은 4, 5명이었다. 다른 불량한 놈들에게도 완벽한 장소 였지만, 우리들보다 앞에 왔던 (고등학교)선배들이 상당히 장난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다른 놈들은 얼씬도 하지 않는 최고의 장소였다. 그날도 나는 포함한 5명이서 로비에서 피우고 있었다. ..
옛날에는 곧잘 친구나 후배와 심령 스팟을 돌아다녔다. 5년 전 쯤에 후배들과 차량 두대로, '아마기 터널'이었던가? 종종 텔레비전에서 그 터널에서 경적을 세 번 울리면 귀신이 나온다는 터널. TV에서 말한대로 터널에서 경적 세 번을 울렸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고, 결국 뒤쪽 차에 탔던 우리들만 먼저 편의점에 돌아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또 하나의 자동차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가봤다. 그랬더니 아직도 터널 안에 차가 세워져 있었다. 그래서 내가 차에서 내려서는 차 쪽으로 다가가서 돌아가자고 말했다.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운전석을 봤더니, 선배가 없었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후배가 계속 아무 말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된 일이야?" 라고 말을 걸어보니 실신해 있었다. 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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