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무섭지 않지만, 우리 할머니의 이야기. 우리 시골은 상당히 산속인데, 땅이 메말라서 농작물이 별로 나오지 않는다. 옛날부터 주민끼리 서로 너무 가난해서 훔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집을 잠그고 다니지 않는다. 애초에 키도 빗장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열악한 환경인 탓도 있어서, 나이가 먹을 때 특히 여자가 나이를 먹으면 허리가 새우처럼 굽어져 버린다. 하지만 도시와 달리 공기나 음식이 오염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니면 정년 퇴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잔병도 없고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우리 할머니도 병은 앓지 않고 장수하셨다. 그래도 하반신은 약해지는 것이고, 새우 등 때문에 앉아서 생활하게 되어 버린 것. 머리는 아무렇지도 않으니, 매일 돌봐주는 아들 부부에게 "미안하다..
그것은 몇 년 전, 아직 이른 봄의 사건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갑자기 영감이 전혀 없는 내가 가위 눌림을 당했습니다. 반쯤 잠에 빠져있는 상태인데, 나의 오른쪽 허리 근처에 누군가가 앉아서 내 오른팔을 잡고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그림자처럼 전신이 검은색 이었지만, 어쩐이 남성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영혼과 조우한 경우에 "나는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또는 "따라오지 마세요"라고 하는 것이 문제를 피하는 방법이라고, 그런 방면의 사이트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두려움보다 숙면을 방해받은 분노가 솟아올라서, 근처에 들릴 정도의 소리로 "나가라!"하고 쫓아내려고 생각했습니다. 크게 숨을들이 마시···려고 했지만 가위 눌림 중이라서 마실 수 없었습니다. 겨우 낼 수 있었던 것은 "나하···"(..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내가 대학생이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다니던 곳은, 지방이랄까? 시골 대학이었는데 학생들도 수수한 사람이 많았다. 그런 수수한 학생들도 역시 4학년이 될 무렵에는 졸업 학점도 맞춰두고, 지금까지 알바로 모은 돈으로 해외 졸업 여행을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꽤 게으른 생활을 보낸 나는 4학년이 되어서도 학점이 부족했고, 또한 알바비도 대부분 다 써버렸기에, 졸업 여행을 갈 경황은 없었다. 그러나 비슷한 녀석은 언제나 있는 법, 결국은 언제나 사이좋게 지내는 4명이서, 그 중 한 사람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회사의 휴양소같은 연수 센터에 공짜로 묵게 해주었다. 별다른 시설은 없지만 최근에는 회사에서 사용할 기회가 적다는 것, 청소와 이불을 햇볕에 말리는 조건으로, 몇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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