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th] 무인 역의 무서운 이야기
옛날 호쿠리쿠 지역의 모처에 출장을 갔을 때의 일. 비즈니스 호텔을 예약하고 해당 호텔을 기반으로 하고 단골 고객을 돌아보기로 했다. 끝으로는 한 잔 하고, 그 후에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호텔까지 완행 열차로 20분. 지쳐 있었던 탓인지, 졸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내릴 역이었다. 깜짝놀라서 일어났지만 이미 늦었다. 열차가 출발 해 버렸다. 4~5분 지나서 다음 역에 열차가 정차했기에 서둘러 내렸다. 내린 뒤에 열차는 출발했고, 문득 알아차린 것은, 텅 빈 승강장에 나 혼자. 홈의 가장자리에 오두막 같은 목조 건물이 있었고, 그것이 역사였다. 형광등이 희미하게 켜져있는 무인 역. 내려야 할 한 정거장 이전의 역은 특급열차도 정차하고 지역 철로가 연결된 환승 역이었고, 그 현내에서는 현청 소재지에 이어 ..
번역 괴담
2018. 12.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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