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친은 긴 검은 머리의 여자에게 구강성교 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뭐든지 씹어대는 어린 시절의 기억속에, 길고도 긴 흑발의 여자에게 억지로 빨린 기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느 어두컴컴한 헛간같은 곳에서 오래된 난로 위에 앉혀져서는, 발밑에서 무릎 꿇은 검은 머리의 여자가 일사불란하게 그곳에 달라 붙어있는··· 그는 왜 그 여자가 그런 일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하지만 어쩐지 "울면 죽을거야!"라는 생각이 들어거 말없이 참고 있었다고합니다. 중간에 여자가 문득, 얼굴을 덮고 있던 곱슬곱슬한 검은머리를 쓸어올려서, 가려져있던 얼굴이 드러났습니다. 여자의 얼굴은 이상할 정도로 작아서, 마치 해골 위에 바로 피부를 붙인 같은 생김새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무서웠던 것은, 여성에게 눈썹이 없었다는..
최근에 겪은 무서운 경험을 써본다. 몇 달 전에 갑자기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 난거다. 3세 정도의 내가, 할아버지의 집 안방에서 혼자 울면서 밥을 먹고있었던 기억. 바깥은 날씨도 좋았고 사람의 이야기 소리도 들리는데 집안은 서늘하고 어둡고 고요했다. 나만이 모든 세계로부터 격리되어있는 것 같은,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이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내 머리와 왼발에는 붕대가 감겨 있었는데 통증은 느끼지 않았다. 어쨌든 괴로운 외로움이었다는 상실감이 있었고, "잘 먹었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큰 소리로 울어 버렸다. 울음소리에 할아버지가 달려와주셔서, 조금 안심했다고 기억한다. 무심코 어머니께, "어렸을 때 이런 일 있었던가?" 라고 묻자, 아마도 가족이 사고에 휘말려서 할아버지의 집에 묵었던 시기의 기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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