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인지 7월 쯤의 이야기. 우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빈소와 장례식을 위해서, 부모님의 고향 홋카이도에 갔습니다. 당일, 할아버지를 신사(?)까지 모시고 그날 밤 사촌이나 삼촌, 숙모까지 모두 거기에 머무르며 초와 향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모두 잘 준비를 하고 이를 닦고 세수를 하거나 했습니다. 거기는 신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욕실이 없었고, 나는 머리에 왁스를 발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씻고싶어서, 아무래도 욕조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신사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여관이 걸어서 10~2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어머니와 할머니와 아버지는 여관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여관에 가서 욕조에 들어가려고 생각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했습니다. 나는 조금 영감이 강해서, 어린 시절에는 유령을 보기도 ..
오늘은 어머니가 아직 어렸을때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머니가 젊었을 시절에 들었다는 이야기니까, 전후(*) 10년쯤이라고 생각하세요. (*전후: 2차 세계대전, 1939년 9월 1일부터 1945년 9월 2일까지 치러진 전쟁) 시골의 여관(**)에 내년 봄에 동경대에 수험을 하는 한 젊은 남자가, 바다가 보이는 여관으로 여름 동안 피서를 겸하여 수험 공부를 하러 왔다. (**여관: 료칸, 일본 전통 가옥의 숙박시설) 친가는 아직 어린 동생들, 조부모와 부모, 아이를 돌보는 하인··· 까지 세력있는 농가였기에 가족이외에도 출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모처럼 모두의 기대에 응답하려는 대학 수험 공부인데도 시끄러워서 공부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조부모와 부모에게 간절히 부탁하여 바닷가 여관에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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