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때 나의 오빠와 오빠의 친구가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는데··· 그때 뉴스에 실명으로 보도된 뉴스를 본 내 친구들도 몇몇 걱정해서 연락을 주었다. 그 중 점을 잘 치는 친구가 있어서,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빠가 돌아올 것인지 점쳐줘." 라고 부탁했는데, 그녀는 "미안. 점칠 수 없다. 정말 미안해." 라고 한 뒤에 끊어버렸다. 다음날, 그녀는 집에 와서 나에게 지난 밤의 무례를 사과, "사실 나는 운세 따위 전혀 모른다. 단지 조금 이상한 힘이있는 것 같아서,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때가 있다. 당신의 오빠는 이미 죽어있는 것이 보였다. 현재는 이 쯤(지도를 가리킨다)에 있을 것. 하지만 발견되는 것은 내일 낮이 조금 지나서, 이 근처에서 발견될 것이다." 라고 가르..
나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히로시마의 시골에서 살았다. 그 때 알게 된 (친하지는 않았던) "사요"라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 내 어머니의 친가는 끝없이 펼쳐진 밭 뿐, 그야말로 시골이었고 유치원도 보육원도 없다. 나는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집에서 놀면서 아버지의 귀가를 기다리는 지루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근처 마을에 나가는 것만이 즐거움이었고, 자주 언제나 가는 공원에 가서는 쇼핑을 하는 어머니를 기다리며 놀고 있던 것이다. 어느 날 공원에 비슷한 나이의 귀여운 여자아이가 있었고, 함께 놀게 되었다. 그 아이는 "사요"라고 하는데, 이 마을에 살고 있는 모양이었고, 혼자서 놀러왔다고 한다. 검은 치마와 흰 셔츠를 입은 단발머리의 귀여운 아이로, 나는 금새 친해져서 모래 장난을 시작했다. 마른..
잠에서 깨어났다. 시간은 지각하기 직전. 황급히 갈아입고 방을 나선다. 방 문을 연 순간 잠에서 깨어났다. 시간은 지각 직전. 황급히 갈아입고 방을 나선다. 그리고 방 문을 연 순간 깨어났다···. 한때 이런 꿈을 여러 번 꾸었다. 매일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자주였다. 이 꿈을 꿨을 때는 어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지각 직전의 상태를 몇 번이나 꿈에서 겪었기 때문에, 진짜로 깨어났을 때는 땀 투성이로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있었다. 그래서야 다시 잠을 잘 생각이 전혀 들지 않기때문에 천천히 준비를 한다. 그런 점에서는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 딱 한 번, 그 꿈을 휴일날 꿨다. 그때의 일은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깨어났다. 시간은 지각 직전. 그러나 그것은 학교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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