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해서 처음 빌린 방이 최악이었다. 친구 아버지의 지인이라는 부동산에서 소개 받은 곳이었는데, 준공 십 년 정도 지난 건물. 방은 깨끗하고 넓었고, 왠지 벽 이라든지도 깔끔해서 바로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크기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것. 게다가 옆방이, [ 귀퉁이 방 | 내가 빌린 방 | 이웃 방 | 같은 포지션이라서 뭔가 편안한 느낌. 게다가 주인 아저씨가 엄청 좋은 사람. 이사 떡이라던가, 사실은 내가 돌려야 하는데 오히려 받아버렸다. 그래서 입주하여 2주 정도 살고 있었는데, 옆의 귀퉁이 방에 조그만 아이가 살고있는 것인지, 내가 직장에서 돌아왔는데 유리창? 을 깨뜨린 모양인지 창문 위치에 파란 비닐이 씌워져 있었다. 하지만 시끄러운 일도 없달까, 그보다 그쪽 방 사람과 만난 일도 없었기 때..
옛날 대학 시절에 아파트에서 독신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아파트는 태양 빛이 들어오는 2층과 주차장에 가까운 1층에 방이 비어있었고, 나는 주차장이 가까운 1층의 방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관리자가 "정말로 여기가 괜찮아요? 위에 (2층) 빈 방도 있는데."라고 했지만, 나는 딱히 어느 쪽이라도 좋았기 때문에, 관리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1층으로 결정했다. 방 자체는 3개의 방에 있고, 임대료 5만엔이라고 생각하기에 굉장히 좋은 방이라서 이런 곳을 비어 있는 일도 있구나~ 하고 기쁜 마음이었다. 방에 짐을 들이고 본격적으로 살기 시작하고나서야 눈치 챘지만, 방의 벽에는 긁인 자국이 많이 있었다. 그런 것을 신경 쓰지 않고 살던 어느 날, 방의 긁힌 자국이 신경쓰여서, 왜 이렇게 자국이 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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