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겪은 일입니다. 우리집은 준공 30년의 일본 가옥인데, 초등학교 4학년때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 후 구입한 주택입니다. 이사하고 나서 자주 아이들의 발소리가 계단에서 나거나, 현관을 여는 소리와 계단을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려서, 어머니는 내가 돌아 왔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리는데 올라오지 않고, 잠시 후에 정말로 내가 돌아오는 등 어머니는 뭔가를 자주 느끼고 있었던 모양입니다만,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간 무렵 원래부터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 이혼했는데, 아버지가 직장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어머니께 매달려 굴러들어왔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2층에 살고, 아버지는 1층의 방 한개를 사용하기로 하는 이상한 모양으로 세 식구가 살았습니다. 그 여름의 사건..
나에게는 영능력자 비슷한? 친척이 있다. 통칭 "미치카씨.", 지금 현재 홋카이도에 거주한다. 다른 친척들은 당연히 그녀의 행동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으며, 특별히 그녀에게 상담을 한 적도 없는 것 같았다. 나도 그 중의 한 사람. 나에게 관련된 뭔가 영혼을 감지해내는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진짜라는건 알고 있었다. 내게는 다나카씨(가명)라는 친척이 있는데, 그 집을 친척들이 모두 함께 방문한 뒤에, 미치카씨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그 집, 공기가 정체돼있어." 나와 부모님은 그때 방문하고 꽤 나중에야, 당시 15세였던 다나카씨의 딸이 무단 외박하거나, 그 딸이 남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과, 그 때문에 부부 사이가 틀어져버렸고, 또 다나카씨의 어머니와 부인..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꿈에서 보이는 풍경이 있다. 다리 건너에 오솔길이있다. 그 너머에는 오래된 신사. 걸으면 발밑의 자갈이 기분 좋은 소리를 낸다. 나무로 만든 홍살문. 인적이 없는 신사에는 자갈 소리와 강물이 흐르는 소리만 들려오고, 그 곳에 있으면 어쩐지 행복한 기분이 든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그 꿈은 아마도 나의 불안이 그런 형식으로 꿈에 나타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하게 되었다. 우리집은 내가 아기였을 때 부모가 이혼했고 아버지 쪽에 거두어졌다. 생후 6개월 때에 이혼했기 때문에 1개월 차이로 태어난 사촌 여동생의 어머니 (나를 기준으로 보면 고모)에게 키워졌다. 아버지는 술을 마시면 난동을 부렸지만 촌구석인데다가 장남이었던 탓인지 아무도 불평을 하지 않았고, 나도 어렸을때부터 구타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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