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가 있는 산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친가는 엄청난 산 깊은 곳인데, 집 바깥에서 20M정도 걸어나가면 바로 산의 입구다. 어렸을 적부터 위험 하니까 산에 들어가지 말라고 들었지만, 신경이 쓰인다. 역시 신경이 쓰인다. 그것도 조릿대가 아치모양으로 입구처럼 생겨서, 이미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 모험의 시작. 그렇지만 굉장히 겁쟁이였으니까, 할아버지 할머니가 동행해주지 않는다면 산에 들어가지 않고 있었다. 살무사도 나오는 곳이었으니까. 이것은 산속에서 있던 일은 아니지만, 산에서 내려온 뭔가에 대한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정도. 아마도 여름 방학. 저녁을 먹고, 선풍기 밖에 없었던 식탁에서 떨어져 내 방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조금 어둑해질 무렵의 시간. 7시나 아마 그 정도. 잔잔한 바람..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왠지 모르게 바다에 가는 것만은 완강하게 거절한다. 이유를 물어봐도 별로 얘기하고 싶지않은 눈치여서, 술을 마시게 해서 억지로 들었다. 여기서 부터는 그의 이야기. 하지만, 취해서 두서없는 이야기였기때문에 내가 정리했다. 아직 학생이었을 무렵 친구들과 여행에 나섰다. 분명 그떄는 기말시험이 끝난 뒤였기 때문에 한겨울이었다. 여행이라고는 해도 친구의 애견과 함께 밴을 타고 정처없이 달리는 가벼운 것이었다. 며칠 째 였을까, 어느 해변의 한촌에 도달했을 무렵 이미 해는 저물어 버렸다. 산이 바다와 접해있고, 그 사이에 거의 달라 붙어있는 것 같은 작은 마을이었다. 난감한 것은 휘발유 잔량이 좀 걱정스러웠다. 해안의 오솔길을 달리며 주유소를 찾자, 즉시 발견했지만, 가게는 이미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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