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정도 전의 여름,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시라하마 해변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하나를 소개합니다. 이야기를 제공해 준 그 지인 본인은 영감따위와 인연이 없는 사람으로, 약 3개월 가까이 예전에 여관이었던 가게에서 거의 혼자서 살았다고 합니다만, 여러분이 관심을 가질만한 체험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저 혼자 뿐인 2층의 복도에서 슬리퍼를 신고 걷는 듯한 소리가 들렸던 정도라고 합니다. 서론이 길어졌습니다만 본편으로 갑니다. 여러분은 관광 명소로 불리는 "시라하마의 삼단벽"을 알고 계신가요? 아래쪽에 동굴이 있고, 어디의 해군이었던가 해적인가의 아지트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제부터가, 본론입니다. 그 이야기를 해준 지인과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자칭 영감이 강하다는 여자가 있었습니..
예전에, 취미 중 하나 였던 낚시를 하러 자주 다니던 때의 이야기. 바다 낚시라고해도 바다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해변의 암벽에서 낚시하는 편이었다. 그 날도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하고 차에서 나갔다. 이번에 선택한 장소는 현지의 낚시꾼들에게 명당으로 알려진 암벽이었는데, 잘 잡히는 곳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명소이다. 그 암벽은 꽤나 높았고, 해수면까지 거의 수직으로 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암벽은 바다에 접한 곳에서 부드럽게 사라지며 바다의 바닥까지 뻗어있다. 여기에서는 바다 아래까지 보이지는 않았기 떄문에, 수심은 상당히 깊은 것 같았다. 오늘은 평일이기도 하고, 사람은 거의 없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오늘은 빨리 일어서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후에 해가 질 무렵이 되어서 슬슬 돌아갈까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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