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되고나서 처음부터 자취는 힘들었기 때문에 하숙을 하기로 했을 때, 솔선해서 하숙집 고르는데 도움을 주신 할아버지(지금은 고인)의 젊은 시절의 경험담. 쇼와(*) 2X년 (1950년 쯤) (*쇼와: 1926년 12월 15일부터 1989년 1월 7일) 18세였던 할아버지는 아버지와의 불화로 고향을 뛰쳐나와 단신으로 상경했는데, 직장에서 사투리때문에 된통 바보 취급을 당하고, 상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할아버지가 들어간 하숙집에는 비슷한 처지의 젊은이들이 많았다. 그런 젊은이들에게 어머니 대신이 되어준 것은 하숙집 아줌마였다. "달나대사님"의 열렬한 신도(할아버지는 그렇게 보였다)이기도 해서 그랬는지, 고독한 젊은이들을 여러모로 보살펴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줌마가 묘하게 초조한 눈빛으로 할아..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A씨가 대학에 합격하고, 대학 근처에서 자취하게 된 때의 이야기인데, 이른바 "사정이 있는 집"에 입주하기로 했습니다. 집주인에게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묻지 않는 약속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A씨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사 당일, 친구 B씨와 C씨의 도움을 받아 그 주택에 들어갔습니다. 방의 배치도밖에 보지 못했기에 불안했지만, 리모델링 된 것인지 유달리 깔끔한 방이라서 안심했습니다. 그러나 그 방에는 어울리지 않게 삼면 거울이 놓여있었습니다. 전에 살던 사람이 두고 간 것일까? 생각하고는 무시하고 버리기로 했습니다. 3명이서 들고는 밖에 내다버리고 방으로 돌아왔을 때 멈칫했습니다···. 벽에는 하얀 원피스의 여자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예쁜 그림이었지만..
수십년 전의 일이지만, 학창시절에 자취 할 때 이웃이 이상한 사람이었다. 서른 살 정도의 키작은 남자였는데, 이사 인사하러 이웃을들 방문 할 때에 갑자기, "내가 옆집이라서 럭키네. 뭐든지 말만 하라구. 그런데 설마 남친같은거 없지?" 장거리 연애중인 남친이 있었지만 자세히 말하고 싶지 않아서, "아, 뭐···." 였던가, 적당히 대답했다. 그랬더니 집게 손가락으로 이마를 찔러오면서, "허세는 안부려도 된다고~" 라는 것. 당황해서 잠시 멍하고 있던 틈에 손을 내밀면서 "여벌 열쇠 줘봐. 보통 옆집에 맡겨두는거니까." 그런 이야기들은 적도 없었고, 열쇠를 건네줄 생각따위는 절대 없었기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저녁, 도어 벨이 울렸다. 도어 스코프로 확인하자 옆집. 소름이 끼쳐서 문을 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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